산업간호사회 ‘2012년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산업간호사회(회장 김희걸)은 7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2012년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200여 명의 산업간호사 및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이 대회에서 김희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다양한 업종에서 산업간호 우수사례가 발굴되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산업간호사의 역할이 향상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건설업에서도 산업간호사가 많이 활동하여 산업간호 우수사례로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건관리자인 산업간호사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만큼 제도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좀 더 발전하여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직업건강간호학회 정혜선 회장도 축사를 통하여 ‘산업간호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제조업뿐만 아니라 전 업종에 보건관리자를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상은 ‘건강일터 만들기, 행복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발표한 전남기업(주) 김소희 보건관리자가 수상하였고, 신촌세브란스병원 김정화 보건관리자와 산업간호사회 전북보건안전센터 송명희 부장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산업간호사회장 상은 삼성전자 홍혜영, 영남화력발전소 김은영, 화이자제약 김은정, 포스코엠텍 송혜진 보건관리자가 공동 수상하였다.

산업간호사회는 해마다 안전보건강조주간에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근로자 건강증진, 작업환경관리, 작업관리 등에 대한 산업간호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산업간호사 직무능력 향상과 근로자 건강보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