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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산업간호사회 제11대 회장 취임 2015-03-02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산업간호사회 제11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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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호사회 제11대 회장에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가 취임했다. -




산업간호사회는 25일 오후 서울 가양동 산업간호사회 교육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부회장에는 김숙영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경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보건관리자가 선출되었다.

 

산업간호사회는 근로자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에 설립된 단체로서,전국에 9개 지부와 17개 보건안전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보건관리자 직무교육기관이면서 간호사 면허보수교육기관인 산업간호사회는 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산업간호에 관한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장 보건관리 모델 개발과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11대 회장에 취임한 정혜선 교수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혜선 회장은 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보건관리자로 산업간호 실무 경험을 쌓고,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전문위원으로 산업보건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회장, 한국학교보건학회 회장, 국무총리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부회장,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 고용노동부 안전보건정책 자문위원, 안전보건공단 건강증진 인증평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정혜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근로자 건강관리의 실무를 담당하는 산업간호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업무 수행능력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보건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감정노동, 야간근무 등 다양한 건강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종별 보건관리자 협의체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시행하며, 현장 밀착형 접근방법을 개발하여 근로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산업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