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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산업간호사회 정혜선 회장, '제23회 안전보건경영대상 저술상 수상!!' 2015-12-16
산업간호사회 정혜선 회장,
보건관리자 선임대상 업종 확대 및 감정노동자 건강보호에 대한 연구로
'제23회 안전보건경영대상 저술상 수상!!'
 

○ 산업간호사회 정혜선 회장(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제 23회 안전보건경영대상에서 저술상을 수상하였다.

○ 금번으로 23회를 맞이하는 본 시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보건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우수논문이나 저서를 발간한 자에게 저술상을 수여하여 안전보건경영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정혜선 산업간호사회 회장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생산현장의 보건관리자로 취업하면서 산업보건의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금까지 28년동안 산업보건 분야에 종사하면서 약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전문간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정혜선 회장이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분야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제, 산업보건사업의 경제성 평가, 여성근로자 건강관리, 감정노동의 건강영향,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보건관리 등이 있다.

- 금번에 저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보건관리자의 활동 효과를 분석하고, 보건관리자 선임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보건관리자 선임대상 업종이 2014년부터 제조업에서 서비스업까지 확대되고, 2015년에는 건설업까지 확대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만들 수 있게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 감정노동이 사회문제화되기 이전인 2004년부터 감정노동의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2013년에 본격적으로 감정노동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정부의 주된 사업으로 감정노동 관리 사업이 시행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 뿐만 아니라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 및 건강관리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근로기준법의 유사산휴가 제도를 마련하게 하였고, 야간근무 및 중량물 취급이 생식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으며, 정혜선 회장이 공동 대표저자로 집필한 '직장여성의 삶과 건강'이라는 책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우수도서로 선정되어 전국의 도선관에 배포되어 있다.

○ 이날 시상식에서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시상의 기쁨과 함께 '우리나라의 산업보건 정책 제도 및 취약계층 건강보호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하며, '더욱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근거 기반의 산업보건 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서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