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이버홍보실공지사항

[정보공유]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환자 발생 2016-03-23
첨부파일

20160322_지카바이러스(2).zip (28.0 MB)


지카 바이러스 국내 첫 환자 발생, 브라질 다녀온 43세 남성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은 브라질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오늘 오전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검사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감염된 남성은 전남 광양에 사는 43세의 직장인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0여 일 동안 브라질 동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출장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 후 발열과 근육통,발진 등의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전남대 병원 1인실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됐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악수나 포옹 등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 감염 우려가 없지만 국내 첫 발병인 점을 감안해 격리 치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역학조사관을 감염자 거주지로 보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자세한 증상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위기 단계는 관심 단계인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질본이 지난달 발표한 '일반국민행동수칙'을 보면 
여행 후 귀국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한 환자들은 
의료기관을 찾고 해외 여행 이력을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건관리자께서는 의심환자 발생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주의하여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의심환자는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 국가(중남미, 태국, 몰디브 등)를 방문한 환자 중 귀국 후 2주일 이내에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염, 결막염, 근육통, 두통 증상 중 1개 이상을 동반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또한, 임신부에게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소두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성근로자가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지카 바이러스 관련 자료를 추가 첨부하여 공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론보도자료, 홍보자료, 관리지침 등 다양한 자료가 첨부되어 있습니다.